[사진 = MBC]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무도가요제를 앞두고 미남 투표를 실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무한도전 -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이하 '무도가요제')에는 지난 주 예고된 '뮤직 MT'가 그려진다. 두 달여 동안 함께 작업을 해온 무도 멤버와 팀을 이룬 가수가 함께 중간점검 MT를 떠난 것이다.
강화도의 한 펜션에서 진행된 이번 MT에는 지난 해 '빙고 특집'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착용해 화제가 되었던 '개구기'를 착용한 채 스피드 퀴즈가 진행됐다.
또한 모두가 기다려왔던 '중간점검'에 앞서 '중간 점검 공연 순서'를 정하고자 '뮤지션판 미남이시네요'라는 이름아래 뮤지션판 미남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무한도전' 스태프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중간 점검 공연 순서'를 정했다.
결국 지드래곤이 85표 중 22표를 얻어 1위의 영예를 얻었다. 이에 지드래곤과 한 팀인 박명수 역시 덩달아 기세등등해졌다.
뒤이어 바다가 2위를 차지했으며, '파리지앤느' 정재형이 당당하게 3위에 오르면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4위엔 싸이, 5위엔 이적, 그리고 6위엔 그룹 10㎝의 멤버 윤철종이 올랐으며 꼴찌는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인의 송우진이 차지했다.
이번 무도가요제 미남투표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미존개오의 파트너 정재형이 가장 유력한 후보", "겨땀 싸이의 매력엔 아무도 범접 못한다"는 등 미남 1위를 미리 점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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