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유네스코 제 35회 세계문화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중국 항저우(杭州)시의 시후(西湖, 서호) 주변 문화경관이 정식으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WHC는 “항저우 시후는 문화경관의 훌륭한 본보기”라며 밝힌뒤“특히 중국 자연경관의 미학사상을 잘 드러내 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공원 문화 창달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항저우(중국)=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