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기생 머리 올리기’‘멍석말이’ 저속한 표현 사과

신기생뎐 /사진=SBS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SBS가 주말극 ‘신기생뎐’이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사과방송을 내보냈다.

SBS는 25일 '신기생뎐' 방송분을 통해 “어머니가 수양딸에게 기생이 되도록 강요하거나 '기생머리 올리기' '멍석말이' 등 비윤리적이고 비현식적인 내용, 그외에도 다수 저속한 표현과 특정 협찬주에게 광고효과를 줄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SBS는 또 “이를 계기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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