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탈레스, 5달만에 수장 교체…새 대표에 변승완 전무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2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탈레스 신현목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탈레스는 삼성테크윈의 자회사로 프랑스 탈레스사와 각각 50%의 지분참여로 설립된 합작사다. 특히 신 사장은 지난해까지 삼성테크윈의 부사장(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하다 올 1월 삼성탈레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5개월만에 삼성탈레스가 갑작스레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은 최근 삼성테크윈 내부감사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새 대표이사에는 변승완 삼성탈레스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변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삼성항공 등을 겨쳐 삼성탈레스에서 연구직에 종사했다.

삼성탈레스는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변 신임 대표를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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