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아유미 트위터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슈가' 출신의 가수인 아유미와 재일교포 축구선수 이충성(일본명 리 타다나리)가 결별했다.
아유미는 지난 25일 트위터에 "아유미 언니. 지금도 이충성이랑 사귀고 있어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안 사귀어요.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지난 2008년 가을부터 아유미는 재일교포 4세인 이충성과 교제했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의해 이같은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소속사도 이를 부인하지 않고 "사적인 일은 본인에 맡긴다"며 열애설을 시인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아쉽다", "더 좋은 사람 만나시길", "쿨한 인정 보기 좋다" 등의 의견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일본 국적 취득을 마친 이충성은 현재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 선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1월 호주에서 개최된 아시안컵 대회에서 극적인 우승골을 터뜨려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됐다.
재일교포 3세인 아유미는 '아이코닉(ICONIQ)'이란 예명으로 일본에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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