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女), 박유천(男) [사진 = 커튼콜 미디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의 담요패션이 최근들어 화제다.
현재 MBC TV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에 '송유현' 역으로 출연 중인 박유천은 최근 밤샘 촬영을 이겨내는 '담요 패션'을 공개했다.
최근 날씨는 한 낮에는 30도 이상의 폭염이 거세나 한밤 중에는 일교차가 커 박유천은 담요로 체온을 관리 중이다. 무엇보다 밤샘 촬영에서 조명을 보며 달려드는 각종 벌레와 찬 밤공기를 피하는 데 담요는 배우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유천은 각양각색의 담요들을 다양하게 적극 활용하며 허름한 담요를 패션 아이템처럼 쓴다. 담요를 어깨에 묶어서 셔츠처럼 돌려 매기도 하고, 허리에 감싸 하의처럼 선보이기도 하는 등 센스 있는 연출로 촬영장 장외 패셔니스타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커튼콜미디어 측은 "배우들이 계속되는 밤샘촬영 속에서 쌀쌀한 밤공기를 이겨내기 위해 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며 "힘든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최고의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이용하던 김승우·박유천 사이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모습을 그려내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상황이다. 이다해의 아찔한 거짓말이 서서히 들통날 위기를 겪으면서, 욕망을 펼치고자 거짓 사랑을 펼치는 이다해가 김승우·박유천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스 리플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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