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가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공, 티셔츠 등 축구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STX건설이 아프리카 가나에 축구공 1000개를 나눠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STX건설은 오는 9월까지 가나 수도 아크라를 비롯해 쿠마시, 테마, 지라파 등 가나 전역을 돌며 가나의 빈곤 아동 및 각 학교에 축구공, 가방, 펌프, 티셔츠 등의 축구용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STX건설은 지난해 11월에도 가나에 국내 기업 최초로 어린이도서관을 설립, 운영 중에 있으며 이동도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STX건설은 가나에서 해외 단일주택사업 중 사상 최대 규모인 총 20만 가구를 건설하는 ‘가나 국민주택사업’을 추진 중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가나 국민주택사업이 더 나은 가나를 모토로 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나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작은 축구공 하나가 가나의 축구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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