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컨벤시아 화재진압 훈련(왼쪽 위), 인천 소방안전본부 청사(오른쪽 위), 해상 화재진압 훈련(오른쪽 아래), 화재 진압 실제(왼쪽 아래) [사진 = SK와이번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는 29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인천 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1000명을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SK가 추진하는 '지역 커뮤니티 밀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야구장 내 1루 1층 복도에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회와 소방관 복장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경기 전에는 화재예방 캠페인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스타팅 라인업에 소방관 자녀 18명이 참여한다. 애국가는 박명호 소방관이 트럼펫으로 연주하고, 시구는 윤선숙 소방관이 맡는다.
한편 이날 클리닝 타임에는 소방관이 에어건으로 관중석에 선물을 직접 투척하는 이벤트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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