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신의주 인근 해상서 소멸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가 27일 오전 9시께 기준 신의주 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 도달한 것으로 관측됐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메아리’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24m(시속 86km)로 강도가 약한 소형 태풍으로 바뀌었다.

 ‘메아리’는 점차 북동진하면서 태풍의 성질을 잃고 온대 저기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메아리’가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는 가운데 서울 등 중부지방은 이날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 낮부터 점차 개고 그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과 경기도 지방은 이날 출근 시간대 현재 흐리고 비가 오고 있으며 기온은 18∼20도이다.
 
 한편 새로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화요일인 28일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전국에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