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은 이번 행사에서 Pfizer, Merck, Astellas 등 해외 20여 개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중인 골다공증, 관절염 및 항암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스코텍이 개발중인 신약후보 물질들은 신규 작용기전과 우수한 효능으로 인해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BIO 행사는 1994년부터 개최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산업 관련 행사로, 매년 미국의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 작년 BIO 2010 행사는 시카고에서 개최됐으며 전세계 65개국, 1200여개 글로벌제약 및 바이오기업에서 1만5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올해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 작년보다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사무국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행사에선 회사들간에 공식 또는 비공식 접촉을 통해, 제휴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공식 행사로는 회사 및 기관들의 전시(BIO Exhibition), 파트너링 미팅(BIO Business forum One-on-One Partnering Meeting), 키노트 세션(Keynote Session)을 비롯한 여러 발표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스코텍은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설치되는 한국관 내에 개발중인 신약후보물질을 전시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