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DESCO는 피부미용 산업 발전 및 정보 교류 등을 위해 1946년 설립된 단체로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31개 국가가 가입국가로 활동 중이다.
아시아 국가가 CIDESCO 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홍콩과 말레이시아, 일본에 이어 한국이 4번째다.
오는 30일 열리는 총회에는 31개국 총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박람회와 세미나에는 국내에서 5만여명, 해외에서 1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 부대행사로는 뷰티관광 인프라구축,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 국내 뷰티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리며 피부미용업 개설에 필요한 정보와 기존 영업자에 대한 경영 상담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CIDESCO 총회 및 박람회를 통해 국내 피부미용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외국인의 뷰티관광 활성화, 국내 뷰티연관산업의 해외진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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