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은퇴 이후 노후 설계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자산가치 증대를 추구하는 '퇴직연금 가치 40증권 투자신탁'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중기채 모펀드에 60%, 가치주 모펀드에 40%를 투자하는 자펀드다.
중기채 증권 모펀드는 국공채를 90% 이상 투자하고 있다. 유동성 자산이나 국채선물, 이자율스왑 같은 파생상품도 편입된다. 낮은 위험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중기채 모펀드는 매매차익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에 중점을 뒀다. 한국채권평가(KBP) 중기지수를 벤치마크 삼으면서 이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달성하도록 운영된다.
가치주식 증권 모펀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는 가치주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수익률 제고를 추구한다.
총보수는 연 0.695%다. 설정 90일 이전 환매하면 이익금 30%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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