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적극적이면서 과감한 종목 선정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표 액티브 퇴직연금펀드로 '삼성 퇴직연금 코리아 대표 40[채권혼합]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업종 대표주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군에 집중 투자한다. 투자 대상은 업종 또는 시가총액 비중보다 해당 산업 내 비중이나 시장지배력, 글로벌 경쟁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자산총계 상위 15개 대기업그룹 계열사와 금융그룹 자회사, 공기업, 도약기업군으로 투자 대상을 분류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
설정 이후 수익률이 67.27%, 최근 1년 수익률은 17.49%로 집계됐다.
이 상품을 운용하는 남동준 주식운용2본부장은 일본 1위 자산운용사인 노무라자산운용 '노무라아시아펀드' 한국주식투자 부문 위탁운용 매니저로 뽑히기도 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펀드 위탁운용 펀드매니저가 된 것이다.
조덕래 연금컨설팅팀장은 "구조조정·핵심사업·글로벌화에 초점을 맞춘 종목 선정으로 차별화를 꾀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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