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곡중앙로는 전통시장 주변으로 매우 혼잡하고 전주가 도출되어 있어 주차 공간부족과 보행자 및 교통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던 지역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3월부터 13억원을 투입해 전곡읍 중앙로 전곡농협~팔미마트 구간에 대해 전주 10개와 가로등을 철거하고 변압기 4개, 개폐기 2개 등 지상기기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을 위해 상점가 간판정비사업을 다음달부터 2012년 말까지 시범으로 추진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선지중화 공사가 완료되면 중앙로거리가 깨끗하게 잘 정비될 뿐만 아니라, 중앙로 상점가 및 전통재래시장을 찾는 고객의 불편이 최소화되어 이용고객이 점차 늘어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