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까지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

  • 수리비 및 렌터카 사용료 50% 할인 혜택도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차량에 대한 특별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1500여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해 피해 차량의 엔진·변속기·점화장치·전자장치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수리비 50% 할인(자차보험 미가입시 300만원 한도), 렌터카 사용료 50% 할인(최대 10일) 혜택도 준다.

차량점검 외에 무료 세탁 서비스 및 생필품 지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 침수 땐 전원 차단 후 인근 정비업소에 문의해야 한다. 장마철 안전 운행을 위해 전기 계통 부품과 타이어를 미리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의는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현대모비스 1588-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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