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 '사이버 해양정보 영상관'에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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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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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해양조사원, 전국 해수욕장 정보 담은 영상관 운영 중.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올 여름 바닷가 피서는 '사이버 해양정보 영상관(www.khoa.go.kr)'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여름이면 온가족이 함께할 피서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다.

친구나 이웃 등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나 소식 등을 갖고 제각각 다른 행선지로 가족간 말싸움을 빚기도 한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이런 걱정 끝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이하 조사원)이 운영하는 사이버 영상관을 이용하면 전국 해수욕장에 대한 전경은 물론 필요 정보까지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사원은 27일 올해 동해안 20곳 해수욕장을 포함, 전국 119곳에 대한 생생한 입체 파노라마 영상과 편의시설 실사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관을 이용하면 우리나라 동·남·서해안 주요 해수욕장에 대한 모든 정보가 올려져 있어, 피서객이라면 출발에 앞서 꼭 한번 방문할 만 하다.

조사원 관계자는 "이 영상관 해수욕장 정보도를 해양경찰이나 각 지자체에 배포, 이용자의 안전은 물론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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