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 스마트TV의 무료 3D VOD 서비스가 전세계 고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3D VOD 서비스가 100여 일만에 100만회 콘텐츠 뷰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이 하루평균 1만회 이상의 3D VOD 콘텐츠를 즐긴 것으로 지난 4월초 하루 평균 5000회 정도였던 콘텐츠 뷰는 지난달 말 2만회를 넘어서며 가파른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서비스는 3D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 예고편과 각 45분 상당의 IMAX 극장용 다큐멘터리 8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한국·미국·캐나다·유럽 14개국 등 총 17개국에 제공하는 3D VOD 서비스를 이달 중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인기 애니메이션 예고편 △유명 가수의 콘서트 영상 및 뮤직비디오 △세계 명작 동화 △유아용 영어교육 △다큐멘터리 등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뮤직비디오 'We are the World 25 for Haiti'를 다음달 3D VOD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이 작품에는 퀸시존스, 라이오넬 리치, 제니퍼 허드슨 등 80 여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아이티 지진의 생존자를 돕기 위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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