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아우디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된 차량 중 MMI(Multi-media Interface)가 탑재된 A6·A8·Q7 모델 7600여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우디코리아는 행사 대상 차량에 탑재된 CD·DVD형 내비게이션을 130만원 상당 SD 카드형 내비게이션으로 교체해 주고, 해당 차량의 사용 기간(판매년도)에 따라 62만원에서 최대 95만원까지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단, 뒷좌석 모니터 및 내비게이션 이외의 제품 간 연동 관련 서비스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이번 보상 프로그램은 지도 업그레이드를 위해 주기적으로 시간을 내서 CD나 DVD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고객의 비용 부담과 시간 소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양질의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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