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KTX 좌석선택 서비스제도를 특실에 이어 일반실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KTX 좌석선택 서비스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승차권을 예약할 때 영화예매 방식처럼 좌석배치도를 보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2009년 4월 1일 KTX 영화 객실을 시작으로, 호남선 특실은 2009년 7월 1일, 경부선 특실은 같은해 9월 22일부터 각각 시행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열차 출발 3일(72시간) 이전까지 예약을 해야 한다.
코레일은 내달부터 KTX 일반실 좌석선택 서비스를 ‘글로리 코레일 앱’(철도승차권 예매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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