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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11 상반기 실적 전년比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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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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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CC·제타 등 올해 출시 신차 중 최다 판매 1·2·3위 기록

골프 1.6 TDI 블루모션(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올해 상반기 실적 분석 결과, 상반기 전체 판매량이 전년대비 30% 성장한 6600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골프 1.6 TDI 블루모션, CC 2.0 TDI 블루모션, 제타 2.0 TDI 모델이 지난 5월까지 각각 589대, 574대, 506대씩 판매량을 기록하며 상반기 출시된 신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 1위부터 3위까지를 석권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시작으로 골프 1.4 TSI, CC 2.0 TDI 블루모션, 골프 GTI, 제타 2.0 TDI, 제타 1.6 TDI 블루모션 등 총 6종의 신차를 상반기 출시했다. 이 6종의 신차 판매대수는 5월까지 전체 판매량의 43%에 해당하는 2307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 판매 순위에서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폭스바겐 모델이라는 점과 상반기 출시한 신차 6종 모두 다양한 고객층에서 고른 호응을 얻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7월에 새롭게 선보일 신형 투아렉을 중심으로 폭스바겐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실적 외에도 “A/S 및 정비 시설 확충 및 정비 인력 증원과 교육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앞으로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초석이 될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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