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의정부시 부시장 취임

  • ‘중앙정부 인맥 넓고, 업무추진 능력 뛰어나’

김정진 부시장(사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부시장에 김정진(54) 경기도 환경국장이 27일 취임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해 입문, 내무부와 행정자치부, 대통령비서실 등 중앙정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 성남시 감사실장, 여주군 부군수, 김포시 부시장 등 지방자치단체 부사령관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서기관 시절 미국 워싱턴주정부 파견 근무를 하면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가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중앙정부의 인맥이 넓고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 의정부시의 각종 현안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다.

김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섬김행정, 소통행정, 복지행정, 창의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적정하게 평가받고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전 부시장은 경기도 제2청 기획행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