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명품’ 마세라티, 아태지역서 급속 성장세

  • 섬세한 장인정신과 독특한 감성으로 선호도 급증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마세라티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마세라티가 최근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량이 두 배로 증가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 전체 판매대수에서 중국이 미국에 이어 2위로 올라서는 등 판매국 10위권에 중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등 아·태 지역 국가가 3개나 올랐다.

한국 시장에서도 차량 모델과 가격대가 점차 다양화되면서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고성능, 맞춤 제작을 지향하는 독특한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진출 이후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4도어 세단 ‘콰트로포르테’로 세단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특징 때문에 아·태 지역 5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마세라티 관계자는 같은 유럽 브랜드라 해도 구매력만 있으면 쉽게 소유할 수 있는 브랜드보다 퀄리티와 세심한 터치로 감성적인 만족감까지 제공하는 이탈리안 명품브랜드를 통해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