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前의원 29일 소환 예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삼화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임종석(45) 전 민주당 의원을 29일 오후 2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주 2차례 소환에 불응한 임 전 의원에게 28일 출석할 것을 다시 통보했으나 임 전 의원이 변호인과의 논의 등 사전 준비를 이유로 29일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고수해 소환일정이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의원은 2005~2008년 이 은행에서 보좌관을 통해 매달 300만원씩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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