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새둥지로 FC그로닝겐 선택

  • 석현준, 새둥지로 FC그로닝겐 선택

아약스를 떠난 석현준이 네덜란드 중위권 클럽 FC그로닝겐에 둥지를 틀었다. 

27일(한국시간) 그로닝겐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과 1년 옵션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석현준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기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석현준을 키웠던 피터 후이스트라 그로닝겐 감독 추천에 힘입어 성사됐다. 후이스트라 감독은 작년까지 아약스 2군 감독을 지냈다.

헹크 필드 그로닝겐 기술이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은 아시아 선수임에도 주목할만한 실력을 갖췄다"며 "더 발전할 여지가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그로닝겐은 네덜란드 리그 중위권 클럽으로 지난 시즌 리그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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