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소녀시대 수영 "소속사서 성대모사 금지령 내렸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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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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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멤버 효연·티파니·수영(왼쪽부터) [사진=im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소녀시대 멤버 수영(21·본명 최수영)이 자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성대모사 금지령'이 내려진 사실을 밝혀 화제다. 

수영은 오늘(27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 출연해 소속사로부터 성대모사 금지령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평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 개인기를 요청하는데 막상 안하면 분위기가 썰렁한 걸 견딜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망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속사 사장님이 '부티나는 외모에 망가지는 성대모사가 웬말이냐'며 특별히 자제를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놀러와'에서 고별 성대모사를 해 달라 부탁하자 수영은 사장님께 사과를 한 뒤 완벽한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pop의 주역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f(x) 등이 출연한 MBC '놀러와-파리에서 왔수아 스페셜'은 오늘(2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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