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LG CNS, 부산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28 18: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대훈 LG CNS 사장(오른쪽)과 허남식 부산시장이 28일 부산시청에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 협약식을 갖고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 LG CNS와 부산광역시는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김대훈 LG CNS 사장, 유수근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민간과 기업이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과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 글로벌 IT 허브 구축을 위해 LG CNS와 부산시가 손을 맞잡고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것.

LG CNS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 3만8610㎡(1만1700평)의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13만3000㎡(4만평)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1차 사업에서는 연면적 2만3000㎡(7000평), 수전(受電)전력 4만킬로볼트 암페어(KVA)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우선 구축한다.

이를 환산하면 서버 7만2000대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LG CNS 부산데이터센터는 내년 12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LG CNS의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과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국가대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IT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에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