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롯데슈퍼, 반값제품 '국민상품' 선봬… 제주 삼겹살 반값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28 09: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용농장, 계약재배, 해외 직수입 등 공급차별화 된『국민상품』브랜드 化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롯데슈퍼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서민을 위해 반값제품을 내놓는다.

롯데슈퍼는 일반 상품에 비해 최대 절반 수준의 가격의 ‘국민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상품은 삼겹살, 두부, 콩나물 등 기본 생필품 중심으로 매주 1~3품목으로 선정된다.

이 상품들은 전용농장, 계약재배, 해외 직수입 등 별도 기획을 통해 상품을 조달받기 때문에 유통 비용을 줄였다.

롯데슈퍼 김일환 상품부문장은 “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상생은 기업과 기업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롯데슈퍼와 같이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기업은 소비자와의 상생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국민상품은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기본 상품들로 구성이 되어 물가안정에 기여하여 궁극적으로 소비자와 상생하는 길을 여는 상품이 될 것입니다” 라고 국민상품의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일주일동안 첫 ‘국민상품’으로 제주돼지 삼겹살이 시세대비 절반 수준인 100g당 1990원에 판매된다. 제주도 한림읍 전용농장에서 키운 돼지로 출하되는 물량은 총 1000마리다. 롯데슈퍼가 지난 3월부터 전용농장에서 키운 자돈(仔豚)이 성돈(成豚)이 되어 출하한 것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찌게·불고기·구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던 돈육은 구제역 이후 한우 수준에 육박할 만큼 가격이 상승했다”며 “소비자들은 수입산 등 대체품을 구매하거나 울며 겨자 먹기로 예년 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구매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국민상품’인 제주삼겹살은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