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이 투자금을 통해 외부의 유능한 개발사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게임빌은 최근 ‘카툰워즈’·‘카툰워즈 거너’·‘카툰워즈 2’ 등 글로벌 오픈 마켓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툰워즈 시리즈’와 그 후속작들에 대한 지적재산권(IP) 및 퍼블리싱권을 확보했다.
또한 스마트폰 리듬 게임 ‘터치믹스’의 경우 게임빌이 기존 게임을 인수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소셜 게임인 ‘트레인시티’는 개발사인 라이포인터랙티브에 지분 투자를 한 상황이다.
이 밖에도 게임빌은 영국 개발사의 ‘카미 레트로’를 비롯해 국내 개발사들의 ‘에어 펭귄’·‘콜로세움’·‘촉앤톡’ 등을 전 세계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게임빌은 소셜 네트워크 게임에 적용돼 호응을 얻고 있는 통합 모바일 소셜 게임 플랫폼 ‘게임빌 라이브(GAMEVIL LIVE)’를 투자 게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오픈 마켓 환경으로 전환됨에 따라 외부의 유능한 개발사들과 적극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게임빌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 개발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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