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건영이 이번에 공사를 수주한 중계동 범양프레체는 서울 노원구 중계4동 일대 4368㎡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공급면적 109.01㎡ 27가구, 82.56㎡ 66가구 등 총 93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공급면적 82.56㎡ 44가구를 모집하며 인근지역에 위치한 비슷한 평수의 아파트에 비해 약 4000만원 저렴하게 공급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상계제일중학교를 비롯해 재현 중·고등학교, 미래산업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는데다 학원 밀집지역이 1.2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중계동 인근에 수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입주희망자들의 반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조합주택사업은 20명 이상의 지역 무주택 세대주들이 모여, 재개발사업처럼 조합을 결성한 뒤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절차와 시간이 짧고 실수요자들이 모여 사업을 추진하므로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르다.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이 되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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