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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 문학작품 소재 광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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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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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하이트맥주가 ‘깨끗한 이 느낌’ 광고 캠페인의 새로운 버전인 ‘소나기’편의 방영을 시작했다.

‘소나기’편은 지난 3월부터 선보인 ‘깨끗한 이 느낌’ 캠페인의 여름버전이다.

첫 번째 편은 ‘순수의 시대’로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의 화사함을 담았고, 두 번째 ‘별 헤는 밤’편에서는 초여름 밤의 활기와 생동감을 캠핑으로 표현했다.

이번 ‘소나기’편은 시원한 소나기와 깨끗한 맥주로 장마철의 찌뿌듯함을 씻어내는 느낌을 전달한다. ‘소나기’편 역시 현빈과 이연희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등장해 소설 속 주인공만큼 풋풋한 모습으로 귀엽고 장난스러운 상황을 연출한다.

광고 내용은 소나기가 지나간 후 아름드리 나무 아래 서있는 현빈과 이연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연희는 맥주 캔을 따며 현빈을 놀리는 듯 “줄까?” 하지만, 현빈은 침을 삼키며 삐친 듯 “안마셔!”라고 대답한다. 곧이어 이연희는 꿀꺽꿀꺽 시원한 소리를 내며 맥주를 다 마셔버리고, 현빈은 혼자 우산을 펼쳐 쓰고, 빗방울이 맺힌 나무를 발로 차 물 세례 복수를 한다.

하이트맥주의 ’깨끗한 이 느낌’ 광고 캠페인은 기존의 맥주 광고들이 강조했던 불타는 청춘과 넘치는 에너지, 잔이 부서질듯한 건배 등 과장된 표현 방법에서 벗어나, 하이트맥주가 가지고 있는 깨끗함을 문학작품을 모티브로 한 이미지를 통해 서정적인 느낌으로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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