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자동차 구매제한 중단 전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28 13: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판매 부진 등 자동차시장이 침체기에 빠지자 중국 정부가 올 초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시한 구매제한 정책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신징바오(新京報)가 28일 보도했다.

지난 주 일부 언론들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 등 부처는 침체기에 빠진 자동차시장 현황을 국무원에 보고하고 차량구매 제한 정책을 취소 혹은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국무원이 현재 이를 심사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관련주들의 주가도 급등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관계부처의 한 인사는 그러나 “중앙부처가 통일된 차량 구매제한 정책을 내놓지 않았을 뿐만 주요 도시에서 내놓은 구매제한 정책은 지방저부 권한에 속하는 것으로, 구매제한 정책 취소나 조정은 발개위에서 관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동차업계에 대한 관리규정 또한 발개위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신화사(新華社)의 경제전문 기자 장이(張毅)도 자신의 블로그에서 “발개위 측에 해당 사실을 문의한 결과 발개위는 그러한 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