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는 2008년 7월 취안싱에 대한 지분을 49%까지 늘린 데 이어 이번에 4%를 추가로 인수하며 지분을 53%로 늘려 독자 경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추가 지분 인수액은 최대 63억 위안(약 1조521억원)에 달한다고 디아지오는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디아지오의 취안싱 지분 인수를 승인, 공개매입을 위한 증권감독위원회의 승인절차만 남았다.
중국 주류업계에서는 디아지오의 수정방 인수가 중국 백주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