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지역발전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이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지역밀착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전담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8일 광주은행은 지역발전본부 신설과 함께 지역개발금융팀과 홍보실을 확대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광주은행 본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특징은 지역밀착 영업을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전담본부인 지역발전본부를 새로이 신설했다는 점이다.
 
지역발전본부에는 사회공헌사무국, 기관사업부, 지역개발금융팀을 두며 각각 사회공헌활동, 지역금고 및 자치단체 지원, 지역개발 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8본부(6영업본부) 28개 부서 체제에서 총 9본부(6영업본부) 30개 부서 체제로 조직이 정비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그동안의 자치단체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지역개발 사업과 산단개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영업력을 대폭 확충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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