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익 5년간 아-태지역서 2천99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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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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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이익이 지난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무려 2천99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내 개인 금융투자 자문 웹사이트 운영사인 모틀리풀의 애널리스트 에릭 블리커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28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2005년 미국내 애플의 매출 비중은 59%인데 비해 해외 매출은 41%였으나 5년 후인 2010년에는 미국내 매출이 44%로 낮아진 반면 해외매출은 56%로 높아졌다.

특히 2010년 해외매출이 무려 78%나 증가한데 비해 미국내 매출은 28%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간 지역별 매출과 이익을 보면 미국에서 매출과 이익이 각각 268%와 682% 늘었으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각각 727%와 2천991%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유럽에서는 508%와 1천518%가 증가했으며 일본에서는 331%와 1천156%가 늘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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