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개인별 금지령 뭔가하니... 멤버별 금지항목에 누리꾼들 폭소

[사진=M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개인별 금지령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파리에서 왔수아' 특집으로 최근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소녀시대 수영 티파니 유리 효연,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은혁 예성과 동방신기 최강창민, 에프엑스 크리스탈 설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속사가 각자에게 내린 금지령이 공개됐다. 

은혁은 "머리카락으로 정확히 눈 가리기, 말 많이 하지 않기, 웃지 않는 것" 등 총 세 가지 금지령을 밝혔다. 이에 예성은 "나도 말을 많이 하지 말라는 지령과 함께 앨범 재킷 촬영할 때 절대 가운데 서지 말라는 금지령도 받았다"고 전했다. 

수영은 "난 성대모사 금지령을 받았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안하면 분위기가 다운되니까 했다. 편집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계속 나간다"고 털어놨다.

이외에 효연은 '표정관리 하고 많이 웃고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기', 유리는 '오버하지 말고 조절하기',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평소에도 단정하게 하고 다니기' 등 각 그룹 멤버별 금지령이 속속들이 밝혀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성대모사 금지령에도 불구, 고현정 성대모사를 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