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30일 울산 '문수산 더샵'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다음달 초 청약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수산 더샵은 울산 굴화장검지구 2블록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32층 10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1005가구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체 세대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이중 5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다음달 6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8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14일, 계약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
울산의 허파로 불리는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문수산 더샵은 12.43%의 낮은 건폐율과 폭이 최대 약 100m에 달하는 중앙잔디광장, 1㎞의 둘레길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특징이다.
10개 동 전체 1~2층에 필로티 설계가 적용됐으며, 100% 지하 주차장 구조로 설계됐다. 주변에 초·중·고등학교와 울산대학교가 가까우며, 원예농협 하나로마트와 울산대학교 상권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KTX 울산역과 울산~언양 고속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 국도 24호선에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망을 갖는다.
모델하우스는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무거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157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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