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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항 삼성생명 사장(왼쪽 네번째)이 제 31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태평로 본사 사옥에서 김상항 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1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가 그리는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저학년, 고학년)와 중등부, 고등부 등 총 1만 4000여점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휘문고 3학년 재학생이 고등부 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중등부 대상은 신천중 3학년 노주현 양이 차지했으며 초등부 고학년, 저학년 대상은 각각 덕성초 6학년 채태우 군과 인천 신석초 1학년 김효빈 양의 몫으로 돌아갔다.
김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진 최고의 작품들이었다”며 “어린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내달 9일까지 수상작 중 우수작 45점을 사옥 내부에 진열한 뒤 같은 달 11~17일 서울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추가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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