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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NFC 전략 발표…'글로벌 에코 시스템'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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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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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 추진 전략을 공개하고 글로벌 에코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27일부터 싱가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최 모바일 금융 회의인 ‘모바일 머니 서밋 2011’행사에서 국내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가,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머니 서밋은 GSMA 소속 각국 이통사, 금융사 리더들이 모여 서비스 전시 및 토론을 통해 전세계 모바일 머니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도출하고자 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SK텔레콤은 전자지갑서비스(Smart Wallet), T캐쉬, 스마트결제서비스(Smart Payment) 등 SK텔레콤이 제공 중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현황 및 향후 전략을 소개하고 이를 글로벌 마켓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글로벌 에코시스템 및 파트너십 구축의 바람직한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 각국 기업 대표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GSMA의 모바일 결제 프로젝트인 ‘패이바이모바일(Pay Buy Mobile)’을 통해 모바일 결제 관련 신사업모델 발굴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왔다.

올 4월부터는 GSMA의 5대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NFC Go-To-Market’의 운영 그룹 멤버로 선정, 앞선 모바일 결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 주요 이통사들 간 협력을 이끌어 온 바 있다.

‘NFC Go-To-Market’는 NFC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티켓팅·데이터 교환·모바일 쿠폰·바우처 발급 등 글로벌 상용서비스 추진을 위해 범세계적 에코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SK텔레콤은 유럽 내 거대 NFC 사업을 추진 중인 오렌지, 텔레포니카, 그리고 국내 KT 등 3개 통신사업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중일 통합 NFC 서비스 런칭을 위한 에코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식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부문장은 “국경을 넘나드는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조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에코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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