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파주장단콩축제는 오는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채원병 추진위원장은 “콩축제가 단순히 콩을 파는 축제에서 탈피해 농업인이나 소비자들 모두 재미난 놀이와 체험거리, 추억거리로 즐거움을 주고 하나 된 우리를 만들고자 올 축제의 주제를 즐겁게 하나 되는 파주장단콩축제로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축제추진회에서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콩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철저하게 파주시에서 관리해 믿을 수 있는 콩을 소비자에 제공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 파주장단콩축제의 명성은 파주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수확하고 선별 작업을 검사해 믿고 살 수 있는 콩이라고 정평이 나 있다며 파주시의 계속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올 축제에도 시민들이 편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축제 대표 체험행사인 꼬마 메주만들기는 예쁜 메주만들기 사진 콘테스트와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며 장담그기 행사는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를 기틀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더 많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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