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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우리은행 스마트기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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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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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 C&C는 우리은행의 ‘스마트 기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 사업의 단초역할을 할 핵심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SK C&C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을 적용키로 했다.

넥스코어 모바일은 한번의 개발로 다양한 이기종 모바일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 및 런타임을 제공해 개발에 투입되는 비용 및 시간을 절감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윤성 SK C&C 전략마케팅본부 전무는 “이번 사업 수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금융권 모바일 플랫폼 구축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컨설팅·모바일 플랫폼 솔루션· 모바일 보안 솔루션 등 기업 모바일 환경구현을 위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SK C&C의 보안전문 자회사인 인포섹도 함께 참여해 모바일 보안을 위한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솔루션으로 M-실드(Shield)를 공급했다.

이번 우리은행의 스마트기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은 이달 중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가 약 6개월간의 사업기간을 걸쳐 올해 연말 최종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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