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 1000대 한정 판매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즐거움 만끽

쉐보레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한국GM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의 트랜스포머 에디션을 다음달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은 오는 7월1일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1000대 한해 한정 판매될 계획이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2009년 개봉한 트랜스포머 2편 ‘패자의 역습’에서 ‘스키즈(Skids)’로 등장한 바 있다. 이번 모델은 스키즈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층 스포티하고 개성있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은 차량 전면 범퍼부터 후드, 루프를 따라 후면까지 이어지는 스트라이프 무늬와 15인치 올 블랙 알로이 휠, 2단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트랜스포머 영문 공식 서체가 후드 위에 쓰이며, 오토봇 로고가 양 측면에 새겨진다.

한국GM 판매·A/S·마케팅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2009년 영화 트랜스포머 속 스키즈로 등장한 이후 차량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스파크 트랜스포머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안정감 있는 핸들링, 다이내믹한 주행 능력에 스타일리쉬한 외관까지 더해진 쉐보레 스파크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 1152만원(자동변속기 130만원 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