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센터장은 세미나에서 “국내 금융회사가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려면 해외진출이 필요하다”며 “과거처럼 면밀한 시장분석 없이 경쟁사만 따르는 천편일률적 해외진출 방식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현지 감독당국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주요국 인·허가 업무 편람을 만드는 등 국내 금융사 국제화에 적극 지원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출입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투자증권, LIG손해보험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금융·경제 현황과 현지 진출 사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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