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의 물고기라는 뜻을 지닌 ‘민어(民魚)’는 예로부터 남녀노소, 귀천의 구분없이 모두가 즐겼던 생선이다.
특히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상의 여름 보신식품으로 여겨져 왔다.
7~8월 동해와 남해에서 많이 채취되는 성게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좋은 음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을 다량 함유해 ‘바다의 호르몬’으로 불린다. 예로부터 스테미나 강장제로 많이 애용돼 왔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홈페이지(www.mifaff.go.kr)를 통해 민어와 성게의 영양과 요리 등 관련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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