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정겨운, 강태원에 순금과의 '합방' 선언에 누리꾼들 '가슴 콩닥콩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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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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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로맨스 타운'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KBS 2TV 드라마 '로맨스 타운'의 재벌남 '강건우'(정겨운 분)가 아버지 '강태원'(이재용 분) 앞에서 자신의 집 가사 도우미 '노순금'(성유리 분)과의 합방을 선언했다.

지난 29일 방송 된 '로맨스 타운' 15회에서 강건우가 아버지 강태원과 '트로피'(양정아 분) 앞에서 새 식모 아주머니를 구해달라며 그녀를 더이상 식모가 아닌 가족으로 봐달라는 말과 함께 순금과 합방 할 것을 선전포고 한 것. 

건우는 순금과의 합방 선언에 아버지가 강한 거부 의사를 보이자 거칠게 반항하는 듯 했으나, 이내 순금과 둘이 있게 되자 자신의 방에서 살림을 차려 살자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그간 티격태격 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를 보여준 건우와 순금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는 동시에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 라인에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맨스 타운'은 식모들의 복권 당첨금을 훔친 오현주(박지영 분)가 실연의 아픔과 배신감에 호주로 떠나려 하던 차에 그 사실을 알게 된 식모들과 황룡(조성하 분)이 오현주를 잡으러 공항에 출두하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건우와 순금의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는 30일 밤 9시 55분 '로맨스 타운' 16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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