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환경보건센터 내 ‘환경보건교실’ 개설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국민들이 아토피, 천식, 석면중피종 등 환경성질환을 이해하고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전국 12개 환경보건센터 내에 ‘환경보건교실’을 개설해 올 7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보건교실은 그동안 환경보건센터에서 단발적으로 진행해 오던 환경성질환 홍보·교육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 것으로서, 센터별 전문분야에 맞게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환아·가족·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 과학 캠프’, ‘아토피 Zero 문예 공모전’, ‘석면 환경생태체험’, ‘선천성기형과 환경노출 강좌’ 등이 있다.

전문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는 질환 관련 전문지식에 환경보건 지식과 정보를 겸비할 수 있도록 ‘천식 그린타이거즈 워크샵’, ‘어린이 환경보건 공동 심포지엄’, ‘소아암 바로알기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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