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응봉교 아치부 상량 완료…내년 개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30 09: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27일 성동구와 강남구를 잇는 응봉교의 아치부 상량을 완료하였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응봉교는 기존 4차로에서 6차로 확장된다. 또한 중차량 통과가 가능한 내진 1등급 교량으로 건설된다.

특히 응봉교 확장 공사는 중앙선 철도, 중랑천, 동부간선도로를 횡단하는 어려운 공정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아치부 상량 설치로 공정 진행에 탄력 받을 전망이다.

주경간부 아치구간은 400t 크레인과 가설벤트 등을 이용하여 강판 4187t을 고장력 볼트 및 용접으로 연결설치했다. 또 아치와 교량상부를 케이블로 인장하여 지지토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2년 응봉교가 개통되면 병목현상 해소로 성동구와 강남구를 연결하는 지역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도 및 자전거도로 설치로 서울 숲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