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라면 등 4개 품목 오픈프라이스 대상 제외"

  • 빙과류·과자·아이스크림·라면 제외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라면, 빙과류, 아이스크림, 과자 등 4개 품목을 오픈프라이스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오픈프라이스는 최종 판매업자가 제품가격을 결정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7월 확대 시행됐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잠시 목이 말라서 먹는 빙과류 가격을 소비자들이 심각하게 생각치 않아서 오는 오차나 편차가 있다” 며 “그러나 이게 누적되면 국민생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제외 배경을 설명했다.

최 장관은 “빙과류,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 등 편법인상할 수 있는 요인이 있는 4개 품목은 7월중에 관련규정을 신속히 바꾸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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