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갤러리는 중국과 각국 간 문화교류 강화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신화통신사가 2010년부터 조직한 행사로 신화사 기자들이 취재 보도한 우수한 사진 작품들을 전시해 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됐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장신썬(張鑫森) 주한 중국대사는 “이번 서울에서 열린 중국문화 여행 사진전은 중국과 각 국가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 대사는 “내년 한중 교류의 해와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해 더 많은 중국인이 한국을, 더 많은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신룽(姬新龍) 신화통신사 서울지국장은 “이번 사진전이 한국인이 문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중국을 좀 더 가깝게 느끼게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사진전 개막식에는 장신썬 주한 중국 대사를 비롯해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중국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국 여행문화 사진을 감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진전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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