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6월 월간 최대 판매 달성

상반기 판매 전년대비 11.2% 신장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GM은 6월 한 달간 전년대비 10% 증가한 총 7만9557대(CKD 제외)를 판매하며 올 들어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와 올란도가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며 한국GM 6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한 1만3761대를 기록했다.

6월 완성차 수출은 총 6만5796대이며 CKD방식으로는 총 10만6178대를 수출했다.

한국GM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41만353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19.5% 상승한 6만9071대로 쉐보레 브랜드 투입과 6종의 신차 출시 효과가 발휘됐다.

한국GM 판매·A/S·마케팅담당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경쟁력있는 쉐보레 신제품의 연이은 출시로 올해 상반기에 전년대비 11.2% 증가한 높은 판매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인 3-5-7 쉐비케어 서비스와 하반기에 출시될 월드 럭셔리 세단 알페온 이어시스트, 중형세단 말리부 등 신차 출시로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회사 판매목표인 내수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