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ATM은 오전 7시30분부터 일부 지점에서 국민은행 통장을 이용한 입출금 거래가 중단됐다. 9시 8분부터는 전국 대부분 ATM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국민은행 전산부 직원들이 3분기 첫 거래에 대비해 이날 전산 점검을 하던 중 장애를 발견해 조기에 해결했으나 아직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산사고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하고 있다”이라며 “해킹이나 농협 전산 사고처럼 북한 관련 사고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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